닥터 배의 의학정보★ :: '페라미비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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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기와 독감에 대해서 2차례에 걸쳐 소개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 독감의 유행 정도

2. 독감과 감기의 차이

3. 타미플루의 부작용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독감으로 인해 타미플루 복용 후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학생의 고모분이 아래와 같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12월 27일 JTBC 뉴스에서는 주사 형태의 독감치료제 (상품명 : 페라미플루. 아래에서 다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로 치료받은 후 남자 고등학생이 7층에서 추락하여 부상당하는 사건이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심각한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선 타미플루를 비롯한 독감 치료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그 후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대해 소개하고 먹어도 괜찮은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독감 치료제의 종류


참고로, 아래의 약들은 모두 독감 발생 시 치료제이며 예방접종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1. 경구 알약

(상품명 : 타미플루 등, 성분명 : 오셀타미비어 oseltamivir)




1996년 미국 제약회사 질리어드에서 개발된 후,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 (Roche) 에서 특허권을 사들여 독점 생산하였고 2016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다양한 복제약 (제네릭 generic)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원리는 인플루엔자 A,B형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효소인 뉴라미니데이즈 (neuraminidase) 를 경쟁적으로 억제하여 바이러스를 증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2. 흡입제 (상품명 : 리렌자, 성분명 : 자나미비어 zanamivir)



경구 약제 (알약) 인 타미플루와 달리 리렌자의 경우 흡입제 형태이며 영국의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개발하였습니다.


리렌자의 경우 비경쟁적 억제제 입니다. 즉, 뉴라미니데이즈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억제하기 때문에, 타미플루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분말흡입식으로 약이 든 디스크를 흡입기에 장착하고 흡입기에 장비된 개봉장치를 이용하여 약이 든 디스크를 개봉한 뒤 흡입하는 방식입니다. 


3. 주사제 (상품명 ; 페라미플루,  성분명 : 페라미비어 peramivir)



유일한 정맥 주사 형태이며, 뉴라미니데이즈를 억제하는 원리입니다.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에서 라피밥(Rapivab) 이라는 상품명으로 개발하여 2014년 독감 증상이 2일이상 경과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에 대하여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국내 회사인 녹십자에서 2006년 이 약물을 바이오크리스트로부터 도입해 국내 임상을 진행했고, 2010년 페라미플루라는 상품명으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8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및 중증화가 우려되는 환자'에 대하여 추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2세 이상 소아에서도 사용가능하며, 독감환자의 증상이 심할 경우 두배 용량 까지도 투여가 가능합니다. 


구분 

타미플루 

리렌자 

페라미플루 

성분 

오셀타미비어

자나미비어

페라미비어 

효능 효과

생후 2주 이상 소아 및 성인 독감 치료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 독감 치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독감 치료

용법 용량

성인 및 13세이상 : 75mg, 1일 2회, 

5일간


12세 이하 : 체중 & 나이 따라 조절

1일 2회,매회 2번 (1포 5mg, 1일용량 20mg),5일간 

성인 : 300mg, 15분이상 1회 정맥주사


중증화 우려시 600mg, 15분 이상 

1회 정맥주사


소아 : 체중 1kg당 10mg, 15분이상 1회 정맥주사, 최대투여량 600mg

투여 시기

 초기증상 발현 48시간 이내 투여 시작

주의


기관지 경련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어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기관지염 환자에서 주의



다음 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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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배

재활의학과 전문의 취득하고, 현재 병원 근무중입니다. 근거가 있고 정확한 의학정보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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